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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스값 5.20불…하락세 지속 전망…가주 5달러 아래로 떨어질 듯

고물가에 지친 운전자들이 기뻐할 소식이 전해졌다. 개스값 하락세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것.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지난 9일 LA카운티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5.20달러로 41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41일간 총 1.12달러 내렸다.   전주와 비교해선 11.5센트, 전달보다는 79.3센트 밑도는 가격이다. 1년 전보다는 32.8센트 낮았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해 10월 5일의 6.49달러와 비교해선 1.29달러 내렸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스값은 지난 41일 동안 39차례 떨어진 갤런당 5.05달러였다. 지난주 대비 7.5센트, 전달 대비 77.9센트 낮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6.7센트 내린 가격이다.   이날 전국 평균 개스값은 42일 연속 하락한 갤런당 3.40달러였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애널리스트는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개스값이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가주에서는 곧 갤런당 5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향후 개스 가격 하락이 전망되는 이유는 국제 유가가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64% 하락한 배럴당 75.33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브렌트유도 2.5% 하락한 79.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지난 7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한 보고서에서 내년 1인당 개솔린 수요가 높은 가격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시민들이 차량 운행을 자제하면서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과 관련된 위험이 낮아지고 수요 둔화가 전망되면서 지난 3주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무엇보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데다 항공 여행도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으면서 수요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러시아 원유 출하량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1200만 배럴 가까이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미국석유협회(API)는 미국 최대 원유 저장 허브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원유 비축량이 지난주 1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 보고가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프라이스 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가 폭락은 중국 경제지표에 근거해 세계 경제가 벽에 부딪힐 것이라는 우려와 가자지구 전쟁이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개스값 하락세 개스값 하락세 한동안 하락세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2023-11-09

“애난데일 개스값 평균 3.01달러"

      미국 개스값이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인타운인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경우 3달러 언저리 까지 가격이 내렸다. 전문가들은 개스값 하락세가 인플레이션 상승세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반면, 개스값 하락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반작용일 뿐, 반가워 할 신호는 아니라는 지적도 잇따른다.   전국자동차협회 (AAA)는 지난달 말 개스값이 8월 초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개스값이 계속 떨어짐에 따라 허리띠를 졸라맸던 사람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게 된 것이다. AAA에 따르면 휘발유 1갤런의 전국 평균 가격은 3.40달러로 전주보다 14센트,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39센트 하락했다. 또한 버지니아주 평균 개스값은 3.26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23센트 감소했다. 개스값의 연속적인 하락세로 개스비 부담이 줄어들어 버지니아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여유가 생기게 된 것이다. 개스값 확인 웹사이트 개스버디 (GasBuddy)에 따르면 5일 기준 개스값이 애난데일은 평균으로 3.01달러, 페어팩스는 3.15달러, 챈틀리 3.35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애난데일은 일반 개스값이 3달러 미만인 주유소들도 종종 있어, 운전자들의 주유하러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또한 개스버디에 따르면 전국 개스값은 크리스마스까지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여 올해 말까지 갤런당 3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디젤 가격도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AAA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상승했던 디젤값은 전주보다 14센트 낮은 3.4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경기침체 개스값 하락세 전국 개스값 기준 개스값

2022-12-05

LA 개스값 23일 연속 하락…3주간 22.4센트 떨어져

최근까지 천장이 뚫린 듯 가파르게 상승하던 개솔린 가격이 23일 연속 내렸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IS)에 따르면 7일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평균 6.236달러로 전날에 비해 2.8센트 내렸다.지난 25일 동안 22.4센트 넘게 떨어진 것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개솔린 가격도 전월 동기보다 23.1 하락한 갤런당 6.141달러로 나타났다.     가주 유류세가 지난 7월 1일부터 갤런당 2.8센트가 인상된 이후에도 하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가주와 전국의 개솔린 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가주 갤런당 평균 개솔린 가격도 지난 주보다 10센트 내린 6.18달러, 전국 평균치도 4.752달러로  전월 동기 대비 16.7센트가 떨어졌다.   개스의 하향 추세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개스 가격 비교 사이트 개스버디닷컴의 패트릭 드 한 석유분석책임자는 “오는 8월 중순 전국 평균 개스값이 4~4.25달러 선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리포우 석유회사 앤디리포우 대표도 “향후 6주간 큰 허리케인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다면 개스 값 4.40달러를 내다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단, 정유 업체에 큰 문제가 없고 허리케인 등의 자연재해가 없다면 개스값 하락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김수연 기자개스값 하락 개스값 하락세 la 개스값 연속 하락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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